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운영을 위해 했던 여러 노력들을 따로 블로그에 담진 않았습니다. 블로그 개설부터 수익 창출하는 방법은 이미 많은 분들이 정리를 해주셨고,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경제, 재테크 관련 블로그로 키워보고 싶은 마음도 컸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결산을 해보고 수익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수준까지는 올라왔기 때문이고, 4개월밖에 안되었지만 그동안 나름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결산을 해보면서 다시 한번 동기 부여를 받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블로그 결산을 공유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미 블로그에 재능이 있거나, 전업이거나 쓰는 글의 주제와 퀄리티 갯수에 따라 수익은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직장인 부업으로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부계정 포함 150개 전후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월간 조회수
1월 조회수는 약 3만 조회수가 나왔고 일 방문자 수는 약 1천 명입니다. 특정 글에 많이 유입이 되어 그렇고 평균 최소 500명 이상은 유입되었고 최대 약 2,000명 정도 유입된 날도 있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 조회수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다음 검색보다는 구글 검색이 점점 늘어나길 바랬고, 추후에도 구글 검색이 쭉 지속되어야 연금형 블로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구글 검색 유입과 평균 CPR, 게재 순위를 체크했습니다. 확실히 구글은 반응이 늦게 오고요, 최소 3개월 정도는 지속을 하셔야 구글 검색 유입량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이슈성 글보다는 꾸준히 유입일 될 수 있는 정보성 글일수록 추후에 구글에서의 검색 유입이 점차 많아지는 긍정적인 현상을 보여줬습니다.
월간 애드센스 수익
글을 본격적으로 10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10월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11월에는 하루 1달러 정도 유입이 되었고 12월에는 그보다는 늘어서 약 90달러 정도 수익을 올렸습니다. 1월에는 다른 주제로 세컨드 블로그 겸 2차 도메인을 위한 새로운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면서 수입이 조금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127달러로 마감했네요. 기존 목표는 150달러가 목표였는데 아쉽게도 미달했습니다. 생각보다 월 후반으로 갈수록 연휴 효과인지 유입이 미비했네요..
올 6월까지 목표는 월 500달러를 목표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현재 2월 초가 지난 지금 현실적으로 목표를 월 300 달러, 일 10달러 정도로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꾸준히 쓰고는 있지만 현시점과 동일한 방법으로는 획기적으로 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대신 글을 꾸준히 써서 글이 쌓이면 그래도 수입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적은 수입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경제 관련된 글을 작성하면서 공부도 하고 글을 적기 위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태기가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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