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공부하는 탁 과장입니다.
동대문 래미안 크레시티의 34평형이 17억에 거래가 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국민 평형 가격이 국민이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닌 요즘입니다.
동대문, 청량리에 대한 기억과 선입견
청량리 근처에서 약 10여 년을 살았는데요, 그 이전에 경험했던 기간까지 포함하면 약 15년 전부터 청량리라는 곳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도 청과물시장, 경동시장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주변 환경, 많은 어르신들과 일부 노숙하시는 분들까지 청량리는 살기에 좋지 않은 동네였습니다. (현재 살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사실 지금도 지하철 1호선 청량리~시청 구간은 가급적 피하고 싶은 구간입니다. 저는 그래서 청량리 집 값을 들을 때마다 매번 놀라는데요, 그 이유는 여기가 이 가격이야?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로 선입견이죠.
익숙한 곳일수록 저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동산에 점점 관심을 가지고 나니 이런 곳이 바로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좋지 않은 곳,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 곳, 반전이 있는 곳이 큰 수익을 안겨준다는 것을 말이죠. 이런 측면에서는 그 지역에 오래 살고 잘 알 수록 선입견 때문에 더 좋은 판단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지역에 자가로 오래 사신 분들은 자산의 상승을 경험하시겠지만요.
부동산을 볼 때 선입견을 없애자.
여러분도 본인이 잘 아는 동네, 잘 아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혹시나 본인이 살고 있는 곳이 안 좋은 동네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서 현재 거주 만족도가 떨어지더라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선입견을 버리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검토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미 비판적 사고와 부정적인 사고는 지속적으로 해오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봐야 행동으로 옮겨지게 되고 궁극적으로 자산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동네를 보시더라도 현재 환경이 좋지 않다면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임장을 다니시고 투자를 하시면 좋겠고 저 또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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