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용어 정리 : 민팅, 에어드랍, 화이트리스트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지털로 된 작품, 파일 등을 NFT로 변환하여 NFT 마켓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NFT 시장에 대해 알기 전에 용어를 정리해 보록 하겠습니다.

 

민팅 (Minting)

Mint는 동전을 만드는 공장이라는 영어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NFT시장에서는 자신들의 창작품 등을 NFT 형태로 만드는 것을 민팅한다고 표현합니다. 본인이 가진 디지털 파일(그림, GIF, 동영상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생성하는 과정인 것이죠. 

 

민팅을 할 때는 어떤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만들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지갑을 연동합니다. 디지털 지갑의 경우 NFT마켓에서는 메타마스크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민팅하기 원하는 작품을 업로드하고 싱글로 만들지 다수의 복제본인 에디션으로 만들지 선택합니다. 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판매할지 (고정 가격, 시간제한 경매, 무제한 경매)를 선택합니다.

 

이후 작품 설명 기입, 원작자 로열티 등 상세 설정을 선택한 후 업로드한 디지털 파일을 NFT 전환하기 위한 수수료 개념인 가스(이더리움 기준)를 지불하면 됩니다. NFT 전환하는 속도에 따라 지급하는 수수료의 금액도 달라집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면 어떤 것을 배송받고자 할 때 퀵서비스, 새벽 배송, 일반 배송 등에 배송비가 차등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NTF를 Opensea 마켓에 민팅했다" 는 opensea 마켓에서 나의 디지털 파일(작품)을 NFT로 변환하고 등록했다는 의미입니다.  

 

NFT-민팅-이벤트

 

 

 

에어드랍

특정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다른 코인을 무료로 지급받는 것을 뜻합니다. A라는 코인을 가지고 있을 때 보유한 수량에 대해서 일정한 비율로 B라는 코인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때 보유량을 확정 짓는 기준이 되는 스냅샷(snapshot)이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NFT 프로젝트 팀이 등록한 화이트리스트를 모두 충족하면 NFT를 드랍하거나 추첨을 통해 특정 인원들에게 NFT를 판매합니다.

 

NFT-에어드랍

 

화이트리스트

화이트리스트는 NFT구매를 허가받은 사람들의 명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민팅, 에어드랍 주최사들이 트위터 계정 팔로우 요청, 리트윗, refer를 통한 추천인 모으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화이트리스트 명단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들도 NFT마켓 홍보를 위한 광고성 활동이고, 이러한 광고성 활동이나 이벤트에 적극 참여한 인원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명단에 올려주는 것이죠.

 

---

여기까지 NFT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NFT 책이나 뉴스 커뮤니티, 마켓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보실 수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어떤 뜻인지 잘 알아두시고 NFT 작품 창작이나 거래,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