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례신도시의 첫 지하철이 될 8호선 남위례역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위례역 개통일과 향후 교통편의성이 어떻게 좋아지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위례역 개통일
남위례역은 8호선 산성역과 복정역의 사이에 생기는 8호선 추가 정차역입니다. 개통일은 글 작성 시점으로 10일 뒤인 12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조감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육교도 있는데 육교는 개통 시기와 맞춰서 완공은 되지 않을 것 같고, 22년 1~2월 정도에는 육교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위례역 교통 편의성
기존에 위례 신도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여 복정역을 가장 많이 이용하셨을 겁니다. 위례 신도시의 구조상 아무래도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와 자차 모두 병목현상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있었고, 복정역 이용 시에도 버스에서 내려서 도보로 꽤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위례역 도보권에 있는 아파트들은 도보 10분가량이면 남위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위례 등 버스를 이용하실 주민들은 복정역과의 남위례역으로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8호선은 서울 송파, 강동, 성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많이 사용하시는 노선이실텐데요. 남위례역을 이용하게 되면 잠실역까지 지하철로 12분 , 강남역까지는 2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도보 이용이나 버스 타는 시간까지 고려하더라도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확실히 좋아지게 됩니다.
남위례역 수혜단지
남위례 도보권인 아파트는 위례 푸르지오 4단지, 6단지 , 창곡동 힐스테이트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이 있습니다. 이 단지들의 경우는 남위례 개통으로 타 단지에 비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위례푸르지오 6단지의 경우 도보 7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지금까지 이제 곧 개통을 앞둔 8호선 남위례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례신도시가 서울 송파인 행정구역을 포함하고 있고 송파, 강남에 근접한 신도시임에도 교통의 불편함 때문에 입지적 가치에 감점 요인이 많았었는데요. 남위례역을 시작으로 위례신사선, 트램 등 교통 편의성이 올라간다면 좀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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